Androra Mini7 배 째라 ~
2013.06.14 15:19
글을 내립니다.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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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6.14 15:39
근데 이 포트가 흔들리지 않게 최소한 양쪽 측면의 지지 부분이 제법 튼실하게 납땜이 되어야 하는데 보드랑 이넘의 구조를 보니
도저히 그리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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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6.14 15:37
땜질해주는 땜질쟁이 아저씨 찾아가셔야할듯.... -
푸른솔
06.14 15:40
부산은 촌이라 사설업체 찾기도 쉽지 않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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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6.14 16:22
은근 전파사 할배들이 땜질잘해요 어자피 밑져애 본잔이라고 생각하고 맡겨보세요 -_- -
푸른솔
06.14 16:57
보드의 구조랑 부품 상태를 보아선 납땜만으로 될 일이 아닌듯 합니다. -
크크크 그냥 PMP로 쓰세요. ^^;
뭐 update.zip파일로 만들어서 SD카드에서 리커버리 방식으로 펌업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 Mini7의 경우 이것만 이상하게 4월달 펌웨어가 나오질 않았어요. -_-~~
2-3개월간은 그냥 쓰셔도 무방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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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6.14 16:05
방법이 없군요. 근데 사실 PMP로 쓰려고해도 눈이 안 편해요.... ㅠㅠ -
기둥
06.14 16:26
매우 가는 실납과 가는 팁을 가진 인두기로 가능은 할 텐데...
가까이 계시면 제가 한 번 손봐드릴 수 도 있었을 것을...
그런데 정말 고정을 허술하게 했네요. 케이블 넣었다 뺏다 할 때 힘을 견딜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없는 것 같아요.
이건 보강 수술도 겸해서 해주지 않으면 또 금방 고장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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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6.14 16:54
네.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이 상태에서 납땜하더라도 보강 작업 없이는 바로 떨어질 것 같습니다. -
피델리티
06.14 21:21
마이크로 USB 소켓을 재활용 하지 마시고 교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마이크로 USB 소켓은 거의 호환되니, 전자상가의 수리점에 가시면 간단히 수리가 되실 것으로 보이네요.
떨어진 상태로 보아하니, 냉땜인 상태여서 패턴이 같이 떨어져나가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이건 패턴 확인이 되어야 할 듯하고,
마이크로 SD 소켓의 좌우 고정용 핀이 PCB 홀에 잘 꽂혀져 있는 상태에서 땜이 되면 됩니다.
집에 있는 일반 인두기로는 열량 감당이 안 되어서 저 좌우 고정용 핀은 다시 땜할 수가 없어요.
보통 수리점에는 고주파인두가 갖춰져 있고, 고주파인두 또는 고열량 세라믹 인두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리 어려운 작업 아니니 대형 전자상가에 있는 수리점에 가시면 저렴하게 해결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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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6.14 21:25
푸른솔님, 안녕하십니까.
이런쪽 전공이 아니라 밑천이 얕고, 혹은 다 알고 계신 건지 몰라 두렵습니다만.. 플럭스를 써 보시면 어떨지요.
우선 떨어진 USB 단자쪽 리드를 깨끗이 닦고 플럭스를 바르고 납을 도금하듯 소량 녹여 붙인 후에
기판 위 땜질할 부분을 깨끗이 닦은 후 플럭스 소량 바르고 정위치에 올린 후에 인두를 스쳐 지나가듯 하면 잘 올라 붙을 것 같습니다.
단자가 잘 작동하는게 확인되면 에폭시 본드로 고정하면 될 것 같구요.
예전에 이 방법으로 20-100W 보통 권총 인두만으로 Palm III 램 업 ( 2MB -> 노트북용 8MB) 해서 쓴 적이 있었습니다.
싸구려도 보통 것도 괜찮으시다면 플럭스, 납, 인두 다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저도 부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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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리티
06.14 22:01
어이구, 이리 하시면 안됩니다. 오히려 단자가 냉땜 안되고 제대로 붙는다면,
이리 하시면 케이블 꽂았을 때 패턴까지 같이 날아가 버립니다.
소켓을 고정하기 위한 좌우 핀이 그라운드에 붙어 있는데요, 이 부분이 그라운드로 넓고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어 고정이 되는 것이고,
그라운드 부분이라 이 좌우 고정 부분이 일반 인두로는 제대로 납이 녹지도 않습니다.
이 부분이요..
그리고 생각보다 소켓이 받는 힘이 큽니다. 에폭시로 버티지 못합니다.
보통 전자제품 AS 센터에서도 모두 고주파 인두를 갖추고 있는데, 고주파 인두는 고에너지 출력이 가능해서 이 고정부분을 붙일 수 있어요..
참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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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6.15 03:06
어이쿠, 그런 문제가 있군요.
피델리티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
푸른솔
06.14 23:33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들의 다수 의견대로 수리점을 가야할 모양입니다.
그런데 설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는 안 생기겠지요?
저의 욕심이라면.... 우리 케퍽 가족분 중에서 튼튼하게 고쳐주실 분 없을까요? .... ㅡㅡ::
Lockerz님, 용사님,기둥님,피델리티님,hl5brj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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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부용사
06.15 00:57
써보진 않았지만 분해한사진으로 보거니와.....상당히 저렴한 기기로 유추 됩니다....자가 슈리를 만류하는이유가 ....한예를 들자면 어느 특정회원이 소개한 자가 베터리리필 사건으로 다른회원이 보고 따라하다가 폭발했지요...해당특정회원을 비방할생각은아닙니다
화재의 위험성을 안고 과연 수리를 해야하는가에 먼저 중점을 두고요.....
개인적으로...그냥 사용하시다가 폐기하는것도 나쁘지않게 생각됩니다 예전처럼 포터블전자기기가 상당히 귀함 시절도 아니고....
그냥 쓰세요...자가 수리를 타회원에게 맡긴다는건 고장나도 나는 모른체하겠다 라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 라는전재 조건이 따라줘야 할겁니다
저도 그냥 할배들 용돈벌이하게 땜질쟁이 할배를에게 맡기라했지만서도....문제가 다르겠죠 -
푸른솔
06.15 02:54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기는 태블릿당의 성야무인님께서 주도하고계신 STUFP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비교 기기랍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리 비싸지 않은 저급 기기이지만 리뷰 과정에서 필요할 수도 있는 기기라서 가능하면 살려보고자 함입니다. -
일단 양옆에 그라운드 부분만 잘 붙여주신다면... 나머지 5핀 연결은 쉬울것 같습니다.
우찌하냐 하면요...
일단 연결부위가 사진에 보이는 반대 부분이네요..
보드를 들어내고 그라운드를 잘 붙인다면 나머지 5핀부분은 제자리를 찾아갈겁니다.. 다만 납땜이 안되어 있어 접촉은 안된상태이지요.
그라운드 붙이기전에 5핀을 기판쪽으로 약간 기울이신다음 붙이면 5핀은 납땜이 안되어 있는 채로 보드와 밀착이 되게 됩니다.
이상태에서.. 일자드라이버 얇은녀석(5핀사이즈만한..)으로 골라서 가스레인지 같은데 뜨겁게 달군 다음(너무 빨갛게는 말고..) 살짝 눌러주시면.. 기존납이 녹으면서 붙을겁니다...
제가 보드에 ic부품들이 떨어졌을때 하는 방법입니다.. ^^
※ 전문가는 아닙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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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6.15 14:20
감사합니다. 근데 보드쪽 상황이 ..... 설명드리긴 뭐 하지만 자체 수리하기가 그닥입니다...=_=
흠... 전문공구 없이 개인이 납땜하기엔 너무 작지요... 꼼수로 간접납땜(납을 다른물체에 원하는 크기로 도포/녹인 후에 그것을 납땜할 곳에 접착시킨후 간접적으로 재차 녹여 납땜)이 있긴합니다만, 적절한 중간매체를 찾기 힘들다는게 문제이죠...
Mp3사설 수리하는 곳에 맞기면 수리가 가능할것 같기도 합니다만...@@;